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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대우건설·삼호·한화건설·서울주택도시공사 종합대상

보도자료
등록일2016-09-08 조회수4997
출처아시아경제

삼호ㆍ서울주택도시공사ㆍ한화건설이 '제11회 아시아건설종합대상'에서 영예의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올해 시상에서는 대ㆍ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을 위한 건설업체의 노력이 주목을 받았다.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받은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삼호 등 3곳과 함께 올해 신설된 서울특별시장 표창을 받은 한화건설 등 모두 4개사가 상생협력 부문에서 노력한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와 함께 주거공간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으로 평가를 받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주거복지 부문 종합대상 업체로 선정돼 국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아시아경제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대한건설협회, 해외건설협회, 국토연구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등이 후원한 제11회 아시아건설종합대상에는 총 30개 건설사가 참여해 14개 부문에서 자웅을 겨뤘다. 심사에서는 개별 업체의 부문별 기여도와 품질, 디자인, 영향력, 인지도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부각된 특색 있는 활동에 가산점이 부여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은 ";올바른 건설문화 창달을 위해 상생협력의 철학을 정립하고 확산시키자는 취지를 반영해 수상업체들을 결정했다";며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역할을 수행해 건설산업의 밝은 미래가 엿보였다";고 평가했다.

상생협력 기술지원 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차지한 현대건설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해 온 협력사 임직원 해외 견학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현대건설은 올해에도 우수 협력사 20곳을 선발해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해외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위한 제반 비용 전액을 부담했다.

대우건설은 중소기업과 구조안전 분야 엔지니어링 협동조합 설립을 추진해 상생협력 경영지원 부문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우건설은 기존 중소기업이 모여 설립한 협동조합이 가졌던 인적자원 부족과 연구기술력 부족 등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해주기 위해 자사 전문인력을 결합시켜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제적인 도움을 줬다. 

삼호는 협력사 재무지원에서 돋보였다. 삼호는 협력사 아이디어로 원가를 절감할 경우 기여액의 절반을 줬다. 실제 지난 2014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원세류 3블록 아파트 공사에서 협력사 아이디어로 원가를 1억1500만원 줄였는데 해당 협력사에 절반인 5800만원을 지급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실제 주거복지 연관 단체와 120여건 이상의 업무협약을 체결, 1만2000여건의 주거복지 상담과 일자리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343건은 취업까지 결실을 맺었다.

한화건설은 우수 신규 협력사와 소규모 업체에 별도로 '뉴파트너상' 을 수여한 점이 부각돼 첫 서울시장 표창 영예를 안았다. 소기업 육성은 해외현장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사업 현장에는 한화건설의 협력사 100여곳이 동반진출한 상태다.

이 밖에 대림산업(주거혁신), 삼성물산ㆍGS건설ㆍ금호건설(고객만족), SK건설(사회공헌), 두산건설(브랜드), 포스코건설(리모델링), 동양건설산업(주거문화)이 각각 부문별 대상인 아시아경제 사장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쌍용건설은 해외건축 부문에서 말레이시아 랑카위 휴양지 개발로 국내 건설업 위상을 높였다는 점을 높이 사 특별상인 해외건설협회장상을 받았다.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은 축사에서 ";아시아건설종합대상은 현장에서 묵묵히 땀 흘려 오신 분들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여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기여해 왔다";면서 ";건설업계 종사자들에게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 의미 깊은 상으로 계속 발전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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